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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국비 238억 확보…"19개 사업"

등록 2024.09.30 08: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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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액 전국 최다

[안동=뉴시스] 경산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사진=뉴시스 DB) 2024.09.3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산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사진=뉴시스 DB) 2024.09.3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사업에서 19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38억원을 확보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로 노후 시설 개선과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 장애인 등 체육활동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23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165억원) 대비 44% 이상이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에는 경북도청 신도시의 경북국민체육센터와 경주시, 김천시, 문경시, 경산시, 울릉군 등 공모 신청한 6곳 모두 선정됐다.

경북국민체육센터는 스포츠컴플렉스지구 조성의 하나로 연면적 6000㎡ 규모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수영장(성인풀 25m×8레인),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생활체육시설로 구성된다.

2023년부터 시행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사업에는 김천 율빛유치원, 경산 (구)하양초 화성분교, 울릉고 등이 선정됐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부문에서는 문경 시민운동장, 영주 국민체육센터, 경산체육관, 영덕 군민테니스장, 의성 종합운동장, 봉화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김천 체육관, 상주 시민운동장 체육관 등 13건이 선정됐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의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위한 국비 확보에 앞으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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