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 'Yellow Block' 발대식 개최
장애편견 없애고 평등한 인식 확산 위한 활동개발 목적
콘텐츠 제작, 캠페인 등 장애학생지원센터 주관 홍보활동
덕성여대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 발대식 단체사진 (제공=덕성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덕성여대(총장 김건희)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차미리사기념관 122호에서 장애인식 개선 서포터즈 제8기 'Yellow Block'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포터즈는 지난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 활동은 장애 학생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실천하며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 평등한 인식을 확산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우고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교류하면서 장애에 대한 오해나 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덕성여대는 서포터즈 'Yellow Block' 제8기가 장애인식 개선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에 대한 존중심을 고취하고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포터즈 명인 'Yellow Block'은 점자블록을 뜻한다.
캠퍼스 내 시설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앞장서 활동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조립돼 완성되는 레고 블록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없애고 함께 협동해 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포부도 담고 있다.
이호림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서포터즈는 장애 학생 비장애 학생이 함께 구성돼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격려하면서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포터즈로 처음 선발된 문채원 학생이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했다.
총 6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Yellow Block' 서포터즈는 장애 학생이 학교생활을 평등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 진행, 장애 학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식 개선 행사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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