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서 발레의 향연…'서울발레페스티벌'
[서울=뉴시스] 서울발레페스티벌. (포스터=축제 조직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진행되는 축제는 식전 행사로 송파구립교향악단의 '발레음악회', 서울발레시어터와 체코 국립발레단의 합동공연 '백조의 호수' 등이 공연된다.
폐막식 공연에는 '발레 나이트-호수 위의 세레나데'를 통해 시대별 발레의 특성을 보여준다. 안무가 김용걸의 합동공연 '볼레로'는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리듬 속에서 관객을 압도하는 춤의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세계적 명성의 미국 조프리 발레단, 체코국립발레단 등 해외 발레팀과 '서울발레시어터', '와이즈 발레단',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 등이 참가한다.
시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스 온 스테이지', '발레 살롱', '전국발레자랑', '실버들의 발레', '모두의 에뚜왈 등이 진행된다.
축제 총예술감독을 맡은 최진수 서울발레시어터 단장은 "감미로운 음악, 춤이 어우러진 황홀한 발레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일상 속에 풍요로운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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