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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지나쳤네"…고속도로서 후진한 버스 운전자 '아찔'(영상)

등록 2024.10.0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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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베트남의 고속도로에서 한 버스 운전자가 차로를 잘못 들었다는 이유로 후진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tuoitre)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베트남의 고속도로에서 한 버스 운전자가 차로를 잘못 들었다는 이유로 후진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tuoitre)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베트남의 고속도로에서 한 버스 운전자가 차로를 잘못 들었다는 이유로 후진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현지시각) 베트남 뚜오이째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한 고속도로에서 버스 한 대가 후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흰색 버스 한 대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버스 운전자는 도로를 주행하던 도중 갑자기 차를 멈춘 뒤 수 초간 후진했다.

후진을 마친 운전자는 방향을 틀어 차선을 변경하더니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유유히 고속도로 휴게소로 들어갔다.

버스 운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진입하려고 했는데 실수로 지나쳐버려 차를 후진해 다시 들어갔다"고 말했다.

버스 운전자는 벌금 1800만 VND(약 97만원)을 선고받고, 3개월간 면허 정지를 당했다. 해당 차량은 경찰에 압수당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누리꾼들은 "수십 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 운전사가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냐", "고속도로에서 후진을 하는 운전자들은 다 감방에 가야 한다", "부주의의 끝판왕"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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