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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엔비디아 GB200칩 공장 건설 중…세계 최대"

등록 2024.10.08 14:51:56수정 2024.10.08 17: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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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AP/뉴시스] 대만 위탁생산 업체 폭스콘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업계를 이끌고 있는 미국 엔비디아의 최신 AI칩인 'GB200'을 생산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2024.10.8

[타이베이=AP/뉴시스] 대만 위탁생산 업체 폭스콘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업계를 이끌고 있는 미국 엔비디아의 최신 AI칩인 'GB200'을 생산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2024.10.8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대만 위탁생산 업체 폭스콘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업계를 이끌고 있는 미국 엔비디아의 최신 AI칩인 'GB200'을 생산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벤자민 팅 폭스콘 클라우드기업솔루션사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연례 '혼하이 테크데이' 행사에서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GB200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어디인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 기반의 GB200은 현재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호퍼 기반 H100, H200의 후속작이다.

지난해 폭스콘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신제품 생산을 이끌어 갈 'AI 공장'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텔, 마이크론,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달리 엔비디아는 자체적으로 칩을 생산하지 않고 위탁생산을 맡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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