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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서 반려견 배설물 갈등 끝 이웃에 둔기 휘두른 60대 검거

등록 2024.10.08 19:40:49수정 2024.10.08 19: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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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경찰 마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경찰 마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반려견의 배설물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둔기를 휘두룬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8일 반려견의 배설물을 제대로 치우지 않는다며 둔기를 휘두룬 혐의(특수 상해)로 A(6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한 마을 자신의 집 앞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B(40·여)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의 반려견이 자신의 집앞에서 배설활동을 하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반려견의 배설문제로 자주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입원 치료 중인 B씨와 이웃을 상대로 추가 진술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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