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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서울 강서구 음식점 화재…3시간 만에 완진

등록 2024.10.10 07:58:00수정 2024.10.10 09: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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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1단계 발령…2명 대피·부상자 없어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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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새벽시간대 서울 강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 3층짜리 상가의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장비 46대와 인력 210명을 투입했다.

소방은 신고 접수 약 2시간 만인 오전 5시26분께 큰 불길을 잡고 3시간 만인 오전 6시20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사고로 상가 3층까지 불이 번졌다. 화재 현장에 있던 2명은 자력 대피 했으나 병원으로 옮겨지지는 않았다.

소방은 식당 주방 기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경찰과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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