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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울산항 원유부이 해양오염사고 대비 업무협약

등록 2024.10.16 14: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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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 울산지사는 16일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에스케이엔텀, 에쓰오일과 울산항 원유부이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시스] 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 울산지사는 16일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에스케이엔텀, 에쓰오일과 울산항 원유부이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울산지사는 16일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에스케이엔텀, 에쓰오일과 울산항 원유부이(buoy)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유부이는 유조선에 있는 원유를 송유관을 통해 육상으로 이송하는 시설로 파손될 경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공단은 울산항에서 원유부이를 운영하는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에스케이엔텀, 에쓰오일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체결기관은 울산항에서 원유부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방제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 대응체계 구축, 교육, 훈련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체결기관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이어나가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전개할 예정이다.

한영식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항 내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항의 청정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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