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반도체주 매도로 닷새 만에 반락…1.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6일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ASML의 실적 악화와 나스닥 약세로 반도체 관련주에 매도가 몰리면서 5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81.06 포인트, 1.21% 내려간 2만3010.98로 폐장했다.
2만2990.64로 출발한 지수는 2만2866.73~2만3258.52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120.20으로 249.95 포인트 저하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53%, 금융주 1.03%, 식품주 0.20%, 시멘트·요업주 0.27%, 변동이 심한 제지주 0.89%, 석유화학주 0.51% 내렸다.
하지만 건설주는 0.17%, 방직주 0.19%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04개가 내리고 459개는 올랐으며 82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2.34%, 롄화전자(UMC) 1.7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97%, 타이다 2.38%,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92%,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17%, 치훙 0.44%, 롄쥔 1.92%, 르웨광 2.08%, 신싱 1.72%, 웨이잉 1.78%, 젠처 3.02%, 신르싱 3.48%, 다량 3.91%, 화숴 1.34%, 가오리 0.97%, 촨후 0.91%, 화퉁 1.87%, 즈방 0.72%, 촹이 0.41%, 타이광 전자 0.48% 떨어졌다.
대만고속철도 0.68%, 통신주 중국전신 0.81%, 전자부품주 궈쥐 0.64%, 위룽차 0.71%, 허타이차 0.91%, 대만 플라스틱 0.83%, 중화화학 1.21%, 타이완 시멘트 1.08%, 아세아 시멘트 1.83%, 중국강철 0.89%, 식품주 퉁이 0.23%, 의약품주 야오화 2.37%, 장화은행 0.28%, 롄방은행 0.32%, 안타이 은행 1.68%, 퉁이증권 1.89%, 췬이증권 1.11%, 신광금융 1.30%, 중신금융 0.14%, 화난금융 1.92%, 궈타이 금융 1.45%, 푸방금융 1.74%, 타이신 금융 1.14%, 위산금융 1.05%, 자오펑 금융 0.51%, 위안다 금융 1.07%, 디이금융 1.10%, 카이지 금융(凱基金) 1.15% 내렸다.
톈한(天瀚), 딩구(鼎固)-KY, 푸마오유(福懋油), 위방(鈺邦), 타오디(淘帝)-KY는 급락했다.
반면 징위안 전자는 4.30%, 청밍전자 4.26%, 즈마오 2.62%, 친청 0.87%, 스쉰-KY 0.77%, 젠한 4.64%, 쒀뤄먼 4.63%, 진바오 6.90%, 시리 0.97%, 톈훙 5.74%, 황창 3.85%, 샹숴 0.93%, 신윈 0.94%, 웨이성 2.78%, 쿤잉 2.65%, 허춘 1.84%, 성양 반도체 0.74%, 롄융 1.56%, 웨이창 0.46%, 광성 0.55%, 정다 2.82% 뛰었다.
해운주 창룽 역시 1.07%, 완하이 1.36%, 양밍 0.95%,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2.07%, 중화항공 1.91%, 룽더조선 0.86%, 중화차 1.02%, 궈타이 건설 1.00%, 궈찬 1.94% 올랐다.
취안커(全科), 언더(恩德), 잉타이(映泰), 광훙(光鋐), 잉한(穎漢)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4105억6500만 대만달러(약 17조3833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후선 300정2, 위안다 대만 50반1, 중신증국(中信中國) 50정(正)2, 신광금융, 위안다 고고식(元大高股息)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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