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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대학 최초' 안전보건경영 인증…인천 이어 광주·대구도 추가

등록 2024.10.21 06:00:00수정 2024.10.21 0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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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할 것"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폴리텍)이 지난해 대학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인천캠퍼스에 이어 광주와 대구캠퍼스도 추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요구 조건과 국제표준(ISO 45001), 국제노동기구(ILO) 권고를 반영해 개발한 것으로, 심사를 통해 우수 사업장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시스템이다.

폴리텍은 지난해 국내 대학 최초로 학교법인과 인천캠퍼스 등 2곳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광주·대구캠퍼스도 추가로 인증을 취득했다.

광주캠퍼스는 자체 안전체험 행사 추진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실 환경 개선 지원사업 선정 등 지속적으로 안전보건 활동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구캠퍼스도 안전활동 참여 독려를 위한 자체 공모전 개최, 기관장·보직자 주재 안전 점검 상시화 등 안전수준 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폴리텍은 ▲현장 중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확립 ▲안전보건관련 법률 및 준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안전캠퍼스 조성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통한 중대재해 제로 실현 등 4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새롭게 선포하고, 안전보건경영 선도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은 "더 많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배우며 평생 직업교육을 통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책임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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