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취약층 어르신 위한 편백나무 천연가습기 만들기 봉사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지난 19일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환절기 생활을 위한 ‘편백나무 천연가습기’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AI 나눔, 행복 사천’ 10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KAI 나눔봉사단 봉사자 30명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편백나무 가습기 본체를 조립하고 사포로 다듬어 천연가습기 40개를 완성했다. 완성된 편백나무 천연가습기는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KAI 봉사자는 “편백나무 천연가습기가 실내 습도 조절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며 “우리가 열심히 만든 천연가습기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환절기를 지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다른 활동을 체험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 가족봉사단이 활동에 참여하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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