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남서 여친 폭행…말리던 경찰도 넘어뜨린 男 현행범 체포

등록 2024.10.21 19:53:20수정 2024.10.21 19:56: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찰 "피해자, 처벌 불원서 제출…반의사불벌죄 여부 검토"

[서울=뉴시스] 강남경찰서

[서울=뉴시스] 강남경찰서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만취 상태로 여자친구를 때리고 경찰까지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20일) 폭행,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대로변에서 여자친구인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만취 상태인 A씨는 주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밀어 넘어뜨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인 B씨는 처벌 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했다"며 반의사불벌죄 적용 여부 및 자세한 사건 경위를 추가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