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시장 우리 동네 요리 대회 개최
오는 24일 면목동 오거리 어린이공원
[서울=뉴시스] '오늘은 내가 흑백요리사' 중랑구,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 2024.10.23.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24일 면목동 오거리 어린이공원에서 '면목시장 우리 동네 요리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회에는 ▲면목7동 새마을부녀회 ▲중곡초 학부모 모임 ▲면목4동 자율부녀방범대 ▲사가정 봉사회 등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10개 단체가 참가한다.
상인회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각 단체는 대회에 앞서 배정된 예산에 맞춰 면목시장 안에서 필요한 식재료를 구매하고 대회 당일에는 한 단체당 100인분 요리를 준비한다.
대회 당일에는 방문객 중 시식단 200여명에 선착순으로 시식권을 제공한다. 시식 후에는 시식단 투표를 합산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이 우승한다.
우승팀에게는 5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이 수여된다. 총액 300만원 상당 상품도 준비돼 있다.
요리 대회와 함께 '우승팀을 맞춰라' 경품 행사가 열린다. 우승팀을 뽑은 구민들에게는 혜택을 제공한다. 우승팀을 맞히지 못한 구민에게도 행운권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개인 컵이나 대회용 물병을 지참한 방문객 500명에게는 커피와 아이스티 등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다양한 행사와 10개의 요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주민들이 직접 시장에서 장을 보고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사회가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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