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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남서부 학교에 후티군 무인기 공습..학생 4명 부상

등록 2024.10.24 06:50:26수정 2024.10.24 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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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군 남부 타이즈 시에 진격..정부군은 "격퇴했다"

[사나(예멘)=신화/뉴시스]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2023년 7월 4일 반이스라엘 시위대가 시내를 메우고 행진하고 있다. 내전이 계속중인 남부 타이즈주에서는 10월 23일 타이즈 시내의 한 학교를 후티 무인기가 폭격해 학생 4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정부 소식통이 말했다. 2024. 10.24. 

[사나(예멘)=신화/뉴시스]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2023년 7월 4일 반이스라엘 시위대가 시내를 메우고 행진하고 있다. 내전이 계속중인 남부 타이즈주에서는 10월 23일 타이즈 시내의 한 학교를 후티 무인기가 폭격해 학생 4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정부 소식통이 말했다. 2024. 10.2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예멘의 후티 반군이 23일(현지시간) 예멘 남서부의 타이즈 시내의 한 학교에  무인기 공습을 해서 4명의 학생들이 다쳤다고 지역 정부 관리가 밝혔다.

신화통신은 이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서 타이즈시내 서부에 있는 알-히나야 학교를 목표로 무인기가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학생 4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말한 이 제보자는 이름을 밝히지 말 것을 요구했다. 

예멘 정부가 운영하는 국영 사바통신에 따르면 이  날 후티 반군이 정부군 소속 지역인 타이즈 시에 대한 지상 공격 작전도 시작했지만 정부군이 성공적으로 격퇴했다고 한다.

이 사건에 관해서 후티군은 아직 아무런 공식 발표도 내놓지 않고 있다.

예멘은 2014년 부터 내전을 계속하면서 수도 사나를 포함한 북부를 점령하고 있는 후티 반군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예멘 정부와 계속해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

 
   In 2015, the Houthi group entered Taiz province and surrounded its namesake capital, Taiz. Although the city remains under the control of the Yemeni government, it is still being besieged by Houthi forces.  Enditem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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