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장기금리 상승에 사흘째 속락 마감…0.6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4일 전날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기술주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2.24 포인트, 0.61% 내려간 2만3192.52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2만3446.64로 출발한 지수는 2만3150.77까지 떨어졌다가 다소 만회하고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299.02로 128.50 포인트 밀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73%, 시멘트·요업주 0.07%, 방직주 0.16%, 건설주 0.89%, 금융주 0.44%, 변동이 심한 제지주 0.28% 하락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0.87%, 석유화학주 0.09% 오르면서 장을 떠받쳤다.
지수 구성 종목 중 744개가 내리고 209개는 강세를 보였으며 93개가 보합이다.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가 0.60%,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08%, 타이다 전자 1.25%, 반도체 설계개발 롄파과기 2.31%,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3.79%, 치훙 4.37%, 청밍전자 3.37%, 신싱 3.58%, 광성 3.45%, 웨이성 6.95%, 타이광 전자 3.49%, 스쉰-KY 1.98%, 언더 2.74%, 웨이잉 2.93%, 화청 4.30%, 징위안 전자 3.35%, 촹이 2.66%, 웨이촹 3.10%, 잉타이 5.09%, 징숴 1.74%, 신윈 3.04%, 시퉁 3.02%, 르웨광 1.55%, 성양 반도체 3.38%, 즈위안 3.73%, 중싱전자 3.03%, 가오리 4,00%, 샹숴 0.88%, 즈마오 1.77%,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46%, 췬촹광전 0.87%, 쒀뤄먼 1.69%, 야광 1.42%, 화숴 1.18%, 시리 2.08%, 젠처 %, 즈방 %, 화퉁 2.12%, 징차이 과기 2.31%, 위징광전 2.46%, 즈성 4.24%, 야샹 4.64%, 멍리 3.10%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도 0.24%, 양밍 1.75%, 완하이 1.94%, 전자부품주 궈쥐 0.65%, 통신주 중화전신 %, 타이완 시멘트 0.62%, 위룽차 0.52%, 중화차 2.18%, 허타이차 1.37%, 중국강철 0.22%, 스지강 4.69%, 중화화학 6.03%, 궈타이 건설 1.02%, 궈찬 0.74%, 징청은행 0.95%, 롄방은행 0.33%, 안타이 은행 0.34%, 췬이증권 0.67%, 중신금융 0.69%, 푸방금융 0.87%, 카이지 금융 0.59%, 궈타이 금융 1.45%, 신광금융 0.44% 내렸다.
싼지루이 과기(三集瑞)-KY, 쉰신(訊芯)-KY, 관쥔(冠軍), 다량(大量), 롄쥔(聯鈞)은 급락했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보합으로 마쳤다.
반면 훙준(鴻準)은 2.20%, 즈방 0.88%, 톈훙 0.87%, 루이위 2.01%, 황창 2.77%, 링이 8.87%, 신탕 9.93% 뛰어올랐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역시 1.35%, 중화항공 2.31%, 아세아 시멘트 1.19%, 야오화 약품 2.07%, 식품주 퉁이 1.93%, 위안둥 은행 0.75%, 화난금융 0.20%, 디이금융 0.37% 상승했다.
푸안(普安), 링광(菱光), 메이룽뎬(美隆電), 환커(環科), 밍위정밀(銘鈺)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3657억3200만 대만달러(약 15조7374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고식(元大台灣價值高息), 훙준, 위안다 후선 300 정(正)2, 언더(恩德),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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