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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북극까지, 포항! 북극해를 열다' 국회 포럼

등록 2024.10.28 1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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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국회도서관서 ‘북극항로 거점 항만 포럼’ 개최

북극항로 시대 선제적 대응 환동해권 경제 허브도시 도약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다음 달 5일 국회도서관에서 ‘영일만에서 북극까지, 포항! 북극해를 열다'란 주제로 '북극 항로 거점 항만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북극 항로 거점 항만 포럼’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4.10.2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다음 달 5일 국회도서관에서 ‘영일만에서 북극까지, 포항! 북극해를 열다'란 주제로 '북극 항로 거점 항만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북극 항로 거점 항만 포럼’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4.10.28.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북극항로 시대 선제적인 대응으로 환동해권 경제 허브도시로 도약한다.

포항시는 다음 달 5일 국회도서관에서 ‘영일만에서 북극까지, 포항! 북극해를 열다’란 주제로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을 연다.

포럼은 북극 해빙 가속화와 북극해 이용 물동량 증가 전망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 김정재(경북 포항시 북구)·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공동으로 주최한 것.

포럼은 하영석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장의 ‘북극항로 시대, 포항 영일만항의 과제’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김민수 KMI 경제전략연구본부장이 '지속 가능한 북극항로 시대 : 현황과 전망'을, 박선율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의 '포항 영일만항 연계 북극항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을 좌장으로 최준웅 중소조선연구원 책임연구원, 최경철 매일신문 동부지역취재본부장, 김종년 한국도시재생연구원장, 김현철 극지연구소 원격탐사빙권정보센터장이 참석해 패널 토론이 열린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유일의 컨테이너 항만인 포항 영일만항이 본격적인 북극항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환동해권 경제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며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이나 QR코드 검색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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