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해군총장, 한화오션 잠수함 건조현장 방문
앵거스 탑시 해군총장 거제사업장 방문
"한화오션의 뛰어난 기술력에 깊은 인상" 밝혀
[서울=뉴시스] 앵거스 탑시 캐나다 해군총장(왼쪽에서 두 번째)가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을 방문해 한화오션 경영진으로부터 잠수함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2024.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화오션은 앵거스 탑시 캐나다 해군총장이 10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에 제안한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의 실제 건조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이 포함돼 의미가 컸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탑시 해군총장에게 잠수함 건조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탑시 총장은 한화오션 경영진으로부터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의 설계 및 생산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탑시 해군총장은 KSS-III Batch-II 잠수함의 설계 및 생산 과정의 설명을 들으며 한화오션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건조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한화오션은 탑시 총장 일행에게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이 캐나다 해군의 모든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유일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술 이전을 통해 캐나다 현지에서도 독자적으로 잠수함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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