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소식]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장성·담양서 현장간담회 등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경찰청은 장성경찰서와 담양경찰서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최근 담양경찰서를 찾아 청사 리모델링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담양경찰서는 준공된 지 23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돼 내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모 청장은 장성경찰서도 방문해 직원들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치안 최접점에 있는 지역경찰의 노고도 치하했다.
앞서 각 지역 노인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 고령자를 우선 고려하는 교통정책 수립과 안전교육·홍보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모 청장은 직원들에게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당당하고 따뜻한 전남경찰이 되기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치안활동을 당부했다.
◇광주 북부소방서, 문흥초 안전교육 우수시범 학교 운영
광주 북부소방서는 안전교육 우수시범 학교로 광주 문흥초등학교를 지정하고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운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수시범 학교를 지정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가상의 화재체험 중심의 합동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 소방안전 교육도 심도 있게 추진한다.
북부소방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위기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광주 동구어린이집, 저소득 청소년 겨울옷 지원 성금 후원
광주 동구어린이집은 계림1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71만3000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동구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 등 83명이 아나바다 바자회 '동그란 지구를 구하는 행복장터'에 참여,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후 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겨울 점퍼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 동부경찰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광주 동부경찰서는 13일 오전 광주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통학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통경찰과 동구 교통과, 녹색어머니회, 해병대전우회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등교 시간에 맞춰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부경찰서는 올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를 추진, 사고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관련 캠페인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홍승미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광주 세광학교 찾아 현장 소통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13일 장애인 대상 특수학교인 광주 세광학교를 찾아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학교장과의 간담회에서 홍승미 광주전남병무청장은 장애인 학생 곁에서 학습활동 지원 임무에 노력하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사회복무요원들과 만나 현장의 고충을 청취,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남은 기간 성실히 복무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전남병무청은 광주·전남지역 특수학교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인성·직무교육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광주 동부소방서,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 홍보
광주 동부소방서는 13일 건물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홍보자료를 배포했다.
자료에 따르면 완강기는 몸에 장착해 높은 층에서 지상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하는 비상용 피난기구다.
3층 이상 10층 이하 건축물에 층마다 1대 이상 설치해야 하고, 다중이용업소의 경우에는 2층에도 완강기를 설치가 의무다.
완강기를 사용할 때는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그기 ▲창밖으로 릴(줄) 던지기 ▲벨트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쓰고 뒤틀림이 없도록 겨드랑이 밑에 걸기 ▲고정 링을 조절해 벨트를 가슴에 확실히 조이기 ▲ 두 손을 건물 외벽을 향해 뻗고 두 발을 뻗어 내려가기 등 순서를 지켜야 한다.
동부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완강기 점검을 생활화하고 평소 완강기 위치를 파악, 사용법을 익혀두길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