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감염병 관리 논의…질병청, 지역보건의료기관 워크숍
25~26일 진행…전문인력 양성 최종평가대회도 열려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25~26일 지역보건의료기관 만성질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기관 기관장 대상인 '지역보건의료기관 만성질환 워크숍'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질병청과 보건소 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마련된다.
노인성 질환에 초점을 맞춰 '노인 건강관리 대응체계 발전 전략', '파킨슨병 국내 현황 및 향후 관리 방향', '지역사회건강조사 활용 건강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AI) 보건사업 적용 강연을 통해 AI의 의료분야 활용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우수교육생과 교육 사업에 기여도가 큰 유공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보건소 실무자가 주 대상인 '만성질환 전문인력양성 교육 통합 최종 평가대회'도 동시 진행됐다. 평가 대회에서는 권역별로 우수한 결과를 낸 교육생들의 구연 발표와 포스터 전시를 양일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과정의 사전·사후 효과 평가 결과를 공유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다양한 만성질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관계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