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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K-스토리 발굴' 이야기창작발전소 사업 성료

등록 2024.11.28 1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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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뇌공학·기후변화 등 다방면 탐구

[서울=뉴시스] 이야기창작발전소 스토리 창작소재 발굴과정 2기 일반과정 참가자들이 김동주 고려대학교 뇌공학과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콘진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야기창작발전소 스토리 창작소재 발굴과정 2기 일반과정 참가자들이 김동주 고려대학교 뇌공학과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콘진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스토리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스토리 소재 발굴을 위한 영감을 제공하는 '2024 이야기창작발전소'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야기창작발전소는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원천 IP를 확보하기 위해 참신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 소재 발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매년 100건 이상의 원천 스토리가 발굴되고 있으며, 국내 유수 창작자들이 참여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영화 '승리호'의 윤승민 감독, 유강서애 작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유선동 감독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하정아 작가 등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는 강의형태의 워크숍 '스토리 창작소재 발굴과정(일반·심화)'과 현장 체험 중심인 '중견 창작자 특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스토리 창작소재 발굴과정에서는 ▲지능화·첨단화 되는 경제범죄 사례와 수사 방법 ▲이상동기 범죄 행위를 일으키는 심리분석 ▲세분화·전문화된 변호사들의 실제 업무 사례 ▲뇌공학과 신인류 ▲기후변화의 이면 ▲사기범죄 위장수사법 ▲포스트휴먼 철학 등에 대해 탐구했다.

중견 창작자 특화 과정에서는 진천 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과정을 체험하는가 하면 대검찰청 현장 워크숍을 통해 과학수사 적용 사례를 살폈다.

엄윤상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장은 "이야기창작발전소는 K-콘텐츠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스토리 작가 육성을 통한 콘텐츠 IP 발굴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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