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년연장·연금개혁' 청년 의견 듣는다…토크콘서트 열어
청년 대표자 4인과 질의응답 진행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년연장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연금개혁과 정년 연장 등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청년 목소리로 그리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정책 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
한 대표는 청년들과 연금개혁 방향과 정년 연장 등 계속고용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앞서 한 대표는 당 격차해소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정년연장 쟁점과 과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현재 60세인 법정 정년을 65세까지 늘리기 위한 '단계적 정년연장'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일하고 싶으면 일할 수 있도록 정년연장 등 제도를 개혁하자"고 말했다. 또 "양질의 일자리에 새로 진입하는 젊은 분들이 '이건 왜 너희들만 다 해먹지' 이런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고 그 부분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유재은 청년정책조정위원, 김건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송서율 청년정책조정위원, 오현주 청년정책조정위원 등 4명의 청년 대표자가 참석한다.
또 안상훈·우재준 의원이 참석하고, 사회는 이영민 숙명여대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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