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2024년 '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에 권태선·박진형씨

등록 2024.12.02 14:54: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2024 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왼쪽)과 박진형 스포츠조선 대표이사(오른쪽).(사진=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동문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4 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왼쪽)과 박진형 스포츠조선 대표이사(오른쪽).(사진=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동문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과 박진형 스포츠조선 대표이사 발행인이 '2024 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일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과 총동문회는 '2024 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 수상자로 두 사람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은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언론정보대학원을 빛낸 동문을 선정해 매년 주어진다.

주최 측은 권 이사장을 두고 "한겨레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몸 담은 뒤 한겨레신문 편집인,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 KBS 이사를 거쳐 현재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한국 언론의 가치를 드높이는 데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또 "시민사회발전위원장,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리영희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의 성숙한 발전에 힘을 보탰다"고 소개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진실에 복무하다-리영희 평전' '장애를 넘어 인류애에 이른 헬렌 켈러' '차별없는 세상을 연 넬슨 만델라' '평화를 꿈꾼 인권운동가 마틴루터 킹' '가난한 이들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 등이 있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박 대표이사를 두고는 "스포츠조선에만 33년간 몸 담으며 편집국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 발행인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대한야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스포츠언론 및 스포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오후 7시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서울 성동구 마조로) 6층 헤리티지 홀에서 열린다.

한편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은 지난 1983년 개원 이후 언론·문화·정치·경제 등 국내 핵심 분야에서 활동하는 1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국내 최고 수준의 특수 대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