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홍성군, 농수산식품 구매 상담회·수출컨설팅 개최

등록 2024.12.03 15:42: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글로벌 시장 도약 목표 전문가와 함께 수출 미래 타진

[홍성=뉴시스] 홍성군, 농수산식품 구매 상담회 및 수출컨설팅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홍성군, 농수산식품 구매 상담회 및 수출컨설팅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이 지역 내 농수산식품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수출의 미래를 타진했다.

군은 2일 관내 우수 농수산식품 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및 예산군과 함께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농수산식품 구매 상담회 및 수출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aT 주관으로 홍성군에서 전국 최초로 열린 행사로, 단체급식 대기업인 삼성웰스토리의 구매 상담 및 aT 수출 컨설팅을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예산군,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등 주요 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개회식은 ▲참석자 소개 ▲행사 설명 ▲참가 업체 제품 전시 순회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삼성웰스토리의 구매 상담▲aT의 수출 컨설팅 ▲농촌진흥청의 신품종 보급 및 기술 지원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홍성군에서 참여한 20개 업체가 지역 대표 품목을 선보이며 국내외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삼성웰스토리의 MD들은 농산, 축수산, 가공식품 등 각 분야별로 참여 업체들과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으며, aT는 수출 전문위원과 융자 담당자가 참여해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 개척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상담회는 홍성군의 우수한 농수산식품 업체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기업과 지역 업체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