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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장관, 계엄선포에 "심각한 우려…법치로 평화적 해결하길"

등록 2024.12.04 01:58:48수정 2024.12.04 05: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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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주시…정치적 분쟁 법치로 해결되길"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 10월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열린 한·미·일 차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데 대해 캠벨 부장관은 3일(현지시각) "한국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며, 법치로 평화적으로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04.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 10월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열린 한·미·일 차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데 대해 캠벨 부장관은 3일(현지시각) "한국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며, 법치로 평화적으로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이 한국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며 법치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각) AFP에 따르면 캠벨 부장관은 한국을 대한민국으로 칭하며 "우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최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모든 정치적 분쟁이 법치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3일 밤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

국회는 약 3시간 만인 4일 새벽 재석인원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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