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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씨솔루션, 코스피 상장 첫날 급락(종합)

등록 2024.12.16 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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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엠앤씨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급락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앤씨솔루션은 이날 공모가(6만5000원)보다 20.31% 내린 5만18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장중 한때 5만100원까지 내려섰다가 하락폭을 일부 축소했다.

엠앤씨솔루션은 방위산업용 유압식·전기식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방산용 서보밸브 개발과 양산에 성공한 이후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주요 장비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의 핵심 구성 요소인 TVC(Thrust Vector Control) 구동 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회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6만5000원에 확정되며 부진한 투자수요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8만~9만3300원) 하단보다 30% 이상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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