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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너스클럽 김장체험·페스티벌 개회

등록 2024.12.16 18: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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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지난 14일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순창 아너스클럽 김장체험·페스티벌', 최영일 군수(오른쪽 첫번째)와 참여한 아너스클럽 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며 즐거워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지난 14일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순창 아너스클럽 김장체험·페스티벌', 최영일 군수(오른쪽 첫번째)와 참여한 아너스클럽 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며 즐거워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 기부자들로 자체 자격을 부여한 '순창아너스클럽' 회원들과 지난 14일 김장체험·나눔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목송그룹, 남부대학교, 광주운암교회사랑부, 광주아파트연합회,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외국인 유학생 등이 함께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뿐만 아니라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포함된 팀도 참가할수 있게 했다. 기부자들에게는 순창군민증과 순창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각 팀은 주최 측이 마련한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20㎏의 김치를 담갔고 이중 10㎏은 참여자가 각 가정에 가져가고 나머지 10㎏은 장애우와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순창아너스클럽 황의옥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김장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김장체험·나눔페스티벌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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