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 "헌재, 국정 혼란종식 위해 윤 탄핵 신속 심리해야"

등록 2024.12.16 18:56:29수정 2024.12.16 22:54: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헌재, 헌법 가치와 국민 상식따라 판단할 거라 믿어"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진 헌법재판소 공보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2.1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진 헌법재판소 공보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심판 심리 절차에 돌입한 헌법재판소를 향해 "국정 혼란 종식을 위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심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의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계엄으로 인해 헌정 질서가 심대하게 위협 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국정 혼란과 민생·경제 위기도 여전히 심대하다"며 "헌법재판소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정 혼란을 종식하기 위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심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가 다른 요인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헌법의 가치와 국민의 상식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탄핵심판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탄핵심판을 심리할 주심은 윤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 정형식 헌법재판관으로 정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