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치도'가 휩쓸고 간 프랑스령 마요트섬 [뉴시스Pic]
[마요트=AP/뉴시스] 맥사 테크놀로지스가 16일(현지시각) 제공한 위성 사진에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마요트섬의 자우지 항구가 사이클론 '치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습이 보인다. 지난 14일 '치도'가 마요트섬을 관통하면서 지금까지 알려진 사망자 숫자는 11명, 부상자는 24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프랑스 총독은 이슬람 문화권의 섬 주민들은 사망자를 24시간 이내에 매장하기 때문에 정확한 희생자 숫자 파악이 어렵다고 밝혔다. 2024.12.1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마요트섬에 사이클론 '치도'가 강타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시간당 최고 풍속 225km에 달하는 치도는 지난 14일 마요트섬에 상륙했다. 섬 주민들은 “종말 같았다", "동네가 사라지는 걸 봤다" 등의 목격담을 전했다.
AP통신이 보도한 사진을 보면 마요트섬 가옥들은 지붕이 사라지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마요트는 프랑스에서 가장 가난한 섬이자 유럽연합(EU)에서도 가장 가난한 곳으로 2개의 주요 섬에 걸쳐 30만명이 조금 넘는 주민들이 살고 있다.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하고 24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요트=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마요트섬에 사이클론 '치도'가 강타한 후 구조대와 군인들이 피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현지 프랑스 총독은 '치도'로 인해 최소 수백 명이 숨졌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슬람 문화권의 섬 주민들은 사망자를 24시간 이내에 매장하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 파악이 어렵다고 밝혔다. 2024.12.16.
[마요트=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국경없는의사회가 제공한 사진에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마요트섬에 사이클론 '치도'가 강타한 후 가옥들이 파괴돼 있다. 현지 프랑스 총독은 '치도'로 인해 최소 수백 명이 숨졌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슬람 문화권의 섬 주민들은 사망자를 24시간 이내에 매장하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 파악이 어렵다고 밝혔다. 2024.12.16.
[마요트=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마요트섬에 사이클론 '치도'가 강타한 후 프랑스 군인들이 피해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현지 프랑스 총독은 '치도'로 인해 최소 수백 명이 숨졌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슬람 문화권의 섬 주민들은 사망자를 24시간 이내에 매장하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 파악이 어렵다고 밝혔다. 2024.12.16.
[마요트=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마요트섬에 사이클론 '치도'가 강타한 후 구조대원들이 피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현지 프랑스 총독은 '치도'로 인해 최소 수백 명이 숨졌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슬람 문화권의 섬 주민들은 사망자를 24시간 이내에 매장하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 파악이 어렵다고 밝혔다. 2024.12.16.
[마요트=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마요트섬에서 구조대원들이 사이클론 '치도'로 피해를 본 거리를 정리하고 있다. 지난 14일 '치도'가 마요트섬을 관통하면서 피해를 본 섬 주민들은 “종말 같았다" "동네가 사라지는 걸 봤다" 등의 목격담을 전했다. 2024.12.17.
[마요트=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마요트섬에서 구조대원들이 사이클론 '치도'로 피해를 본 거리를 정리하고 있다. 지난 14일 '치도'가 마요트섬을 관통하면서 피해를 본 섬 주민들은 “종말 같았다" "동네가 사라지는 걸 봤다" 등의 목격담을 전했다. 2024.12.17.
[마요트=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마요트섬 가옥들이 사이클론 '치도'로 인해 파손돼 있다. 지난 14일 '치도'가 마요트섬을 관통하면서 피해를 본 섬 주민들은 “종말 같았다" "동네가 사라지는 것을 봤다" 등의 목격담을 전했다. 2024.12.17.
[마요트=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마요트섬에서 구조대와 주민들이 사이클론 '치도'로 피해를 본 거리를 살피며 지나고 있다. 지난 14일 '치도'가 마요트섬을 관통하면서 피해를 본 섬 주민들은 “종말 같았다" "동네가 사라지는 걸 봤다" 등의 목격담을 전했다. 2024.12.17.
[마요트=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마요트섬 가옥들이 사이클론 '치도'로 인해 파손돼 있다. 지난 14일 '치도'가 마요트섬을 관통하면서 피해를 본 섬 주민들은 “종말 같았다" "동네가 사라지는 것을 봤다" 등의 목격담을 전했다. 2024.12.17.
[마요트=AP/뉴시스] 맥사 테크놀로지스가 16일(현지시각) 제공한 위성 사진에 아프리카 동남부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마요트섬의 한 중학교와 인근 마을이 사이클론 '치도'로 피해를 입은 모습이 보인다. 지난 14일 '치도'가 마요트섬을 관통하면서 지금까지 알려진 사망자 숫자는 11명, 부상자는 24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프랑스 총독은 이슬람 문화권의 섬 주민들은 사망자를 24시간 이내에 매장하기 때문에 정확한 희생자 숫자 파악이 어렵다고 밝혔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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