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고구려 벽화·무덤·비석' 12월 인문학특강 등[대구소식]

[대구=뉴시스] 경북대병원이 12월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북대병원 제공) 2024.12.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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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병원은 12월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대병원과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은 지난 9월 인문학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강은 역사인문학 분야로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김병준 교수가 동아시아에서 바라본 고구려 벽화, 무덤, 비석을 주제로 진행했다.

경북대병원은 내년에도 인문학술원과 협력해 문학,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를 초빙해 인문학 융합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교육기부 유공자 감사패 수여

대구시교육청은 17일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 나눔 교육기부를 실천해 온 유공기관(단체) 12곳과 교육기부 유공자 41명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랑나눔 교육기부 사업은 2012년 대구교육청에서 설립한 교육기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지원한다.

올해 기부 건수는 총 2만6202건이다. 재능 기부 6198건, 봉사 기부 1만4322건, 자원 기부 1967건, 프로그램 기부 3011건, 정(情) 기부 704건 등이다.

◇대구교육청, 독서인문교육 독서문화조성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대구시교육청은 17일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독서인문교육 독서문화조성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9월12일부터 10월11일까지 '독서의 가치와 중요성, 지속적인 독서활동 권장'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가치와 중요성 ▲독서활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자 내외의 문구를 온라인으로 공모했다.

그 결과 총 660편이 접수됐다. 현장투표를 포함한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을 대구독서인문교육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슬로건은 이미지화 작업을 거쳐 독서인문교육 관련 ▲공문 발송 ▲프로그램 운영 ▲자료 제작 및 홍보물 제작 시 다양하게 사용하며 대구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독서인문교육을 실현하는 상징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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