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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인권행정 2년 연속 '우수'…경기도지사상 수상

등록 2024.12.18 15: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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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 "특화된 인권의제 발굴, 시민인권 높일 것"

[광명=뉴시스] 광명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광명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인권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경기도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18일 경기도 주관 경기 인권 관계자 세미나 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우수 지자체 현판을 받았다.

경기도는 인권조례 제정 여부와 공무원과 시민 대상 인권교육 실시 여부, 인권 문화 사업 추진 여부 등 지자체의 인권행정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2011년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4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민인권센터를 설치하는 등 인권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모든 행정이 인권에 기반해 추진되도록 시대적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인권교육, 인권 문화사업, 인권 거버넌스 구축, 인권 상담 및 구제 등을 추진해 시민 인권 보장과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호평했다.

시는 광명시민인권센터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학교와 각종 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인권 교육을 시행해 지역사회 공동체 인권 감수성 향상을 이끌어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국가의 인권 보장 의무를 지자체의 행정에 구현해 인권 존중 지역사회를 충실히 실현해 가고 있다"며 "세밀하고 특화된 광명시만의 인권 의제를 발굴해 시민의 인권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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