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항공캠퍼스·미래항공·스템, 산학협력 '맞손'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미래항공주식회사·㈜스템은 지난 19일 경남 사천시 소재 ㈜스템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세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원영휘 학장과 ㈜스템 및 미래항공주식회사의 김태형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영휘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항공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공캠퍼스는 항공산업의 인재육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템 및 미래항공주식회사의 김태형 대표이사는 “항공캠퍼스와의 협력은 국내 항공기술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에 적극 협력해 사천시 항공산업인력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는 오는 31일부터 2년제학위과정 정시모집을 시작해 2025년 1월15일(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2024년 신설·개편한 항공모빌리티과(25명), 항공모빌리티정비과(25명)를 비롯해, 항공전기전자정비과(25명), 항공정비과(60명) 총 4개과에서 13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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