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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정찰위성 3호기 발사 성공…궤도 진입 후 지상교신(종합2보)

등록 2024.12.21 23: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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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덴버그 기지서 발사…약 3시간만 지상국과 교신 성공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우리 군의 세 번째 정찰위성이 21일 오후 발사됐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3호기(SAR)가 이날 오후 8시 34분(한국시각·현지시각 오전 3시 3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정상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군 정찰위성 3호기는 1, 2호기와 동일하게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팰컨-9(Falcon-9)' 발사체에 실렸다. 팰컨-9은 2단 액체 추진(케로신+액체산소) 로켓이다. 세계 유일의 재사용 발사체로 발사 성공률은 89.1%에 달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 402회 발사 가운데 358회 착륙에 성공했다. 사진은 발사 장면 영상 캡처. (사진=SpaceX 제공 영상 생중계 캡처). 2024.12.21. 20hwa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우리 군의 세 번째 정찰위성이 21일 오후 발사됐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3호기(SAR)가 이날 오후 8시 34분(한국시각·현지시각 오전 3시 3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정상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군 정찰위성 3호기는 1, 2호기와 동일하게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팰컨-9(Falcon-9)' 발사체에 실렸다. 팰컨-9은 2단 액체 추진(케로신+액체산소) 로켓이다. 세계 유일의 재사용 발사체로 발사 성공률은 89.1%에 달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 402회 발사 가운데 358회 착륙에 성공했다. 사진은 발사 장면 영상 캡처. (사진=SpaceX 제공 영상 생중계 캡처). 2024.1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우리 군 정찰위성 3호기(SAR)가 우주 궤도에 진입한 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각) 군 정찰위성 3호기와 지상국간 교신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찰위성 3호기가 탑재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Falcon-9)'는 이날 오후 8시 34분(한국시각·현지시각 오전 3시 34분) 발사됐다.

팰컨-9은 2단 액체 추진(케로신+액체산소) 로켓이다. 세계 유일의 재사용 발사체로 발사 성공률은 89.1%에 달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 402회 발사 가운데 358회 착륙에 성공했다.

팰컨-9가 발사되고 2분 16초가 지나 1단 엔진이 정지 및 분리됐고 이어 3분15초 후에 페어링(위성 보호 덮개)이 분리됐다. 발사 51분만인 오후 9시 24분에는 2단 엔진까지 모두 분리돼 목표궤도에 진입했다.

이후 오후 11시30분께 지상국과 교신에도 성공했다. 지상국 교신은 팰컨-9가 발사된 지 약 3시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정찰위성 3호기는 임무형상 전개(태양전지판 및 안테나 반사판 전개), 플랫폼 기능확인, 위성체 운용모드 정상 동작 등을 확인한 후 약 2주간 대북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은 세계 최상위 수준의 독자적인 SAR 위성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한국형 3축 체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위성은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사업'의 일환으로 발사하는 세 번째 위성이다.

425사업은 북한 핵·미사일 도발 징후 탐지 및 종심지역 전략 감시를 위해 전자광학(EO)·적외선(IR) 장비 탑재 위성 1기(1호기)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2~5호기) 등 정찰위성 총 5기 배치를 목표로 한다.

앞서 1호기 EO·IR 위성이 지난해 12월 발사돼 올해 8월 전력화됐다. 2호기 SAR 위성은 올해 4월 발사 후 현재 운용시험평가 중이며 내년 2월께 임무 수행 개시 예정이다.

이날 발사된 3호기는 두 번째 SAR 위성이다. 동일한 SAR 위성이 두 기로 늘어나기에 정찰위성 군집 운용이 가능해진다. 위성의 군집 운용은 여러 대의 위성이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운용되는 것을 뜻한다.

발사관리단장인 석종건 방위사업청 청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찰위성 군집 운용을 통해 영상 획득 기화 증가와 표적 특성에 맞는 센서(EO·IR·SAR) 활용으로 향후 북한의 도발 징후를 입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우주 전력 증강을 통한 국방 우주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향후에도 후속 위성 발사를 순차적으로 성공해 우리 군의 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우리 군의 세 번째 정찰위성이 21일 오후 발사됐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3호기(SAR)가 이날 오후 8시 34분(한국시각·현지시각 오전 3시 3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정상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군 정찰위성 3호기는 1, 2호기와 동일하게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팰컨-9(Falcon-9)' 발사체에 실렸다. 팰컨-9은 2단 액체 추진(케로신+액체산소) 로켓이다. 세계 유일의 재사용 발사체로 발사 성공률은 89.1%에 달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 402회 발사 가운데 358회 착륙에 성공했다. 사진은 발사 장면 영상 캡처. (사진=SpaceX 제공 영상 생중계 캡처). 2024.12.21. 20hwa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우리 군의 세 번째 정찰위성이 21일 오후 발사됐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3호기(SAR)가 이날 오후 8시 34분(한국시각·현지시각 오전 3시 34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정상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군 정찰위성 3호기는 1, 2호기와 동일하게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팰컨-9(Falcon-9)' 발사체에 실렸다. 팰컨-9은 2단 액체 추진(케로신+액체산소) 로켓이다. 세계 유일의 재사용 발사체로 발사 성공률은 89.1%에 달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 402회 발사 가운데 358회 착륙에 성공했다. 사진은 발사 장면 영상 캡처. (사진=SpaceX 제공 영상 생중계 캡처). 2024.1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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