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33.7%, 최우선 해결 과제는 "경제활성화"
대전시의회 ‘2024 대전 의정·시정 시민 만족도 여론조사’
[대전=뉴시스] 대전시의회 의정 시민만족도 여론조사 그래프. (자료= 대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대전시의회가 최근 시민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대전시 의정·시정 시민 만족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전시가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묻는 질문에 '경제 활성화'를 꼽은 답변(33.7%)이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인프라 확충’(16.6%), '주거환경 개선’(16.6%), ‘저출산·고령화 대책'(10.9%), '안전한 도시 구축'(10.4%), '문화·체육시설 확충(5.6%), ‘행정서비스 향상’(3.9%), ‘녹지생태계 구축’(2.3%) 순으로 응답했다.
주요 정책별 관심도를 살펴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해 '관심 있다'는 응답이 6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성 복합터미널 건립,‘나노·반도체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의 순이었다.
대전에서 사는 생활만족도에 대해서는 편하다는 긍정적 응답이 39.4%, 보통이라는 응답이 47.3%, 불편하다는 부정적 응답이 13.3%로 파악됐다.
생활만족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생활 편의시설'의 경우 ‘ 41.6%, 보통 45.5%, 부정 13.0%였고 '의료복지서비스' 환경에 대해서는 긍정 33.8%, 보통 47.3%, 부정 18.9%, '교통인프라 환경'에는 긍정 33.4%, 보통 42.6%, 부정 23.9%로 조사됐다.
대전시의회의 시민소통참여 방안으로는 시민의견수렴창구 다양화(27.5%),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18.5%), 의회 온오프라인 상시 개방(15.7%) 등을 제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달 5~9일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바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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