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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위드, 80억 규모 프리 IPO 유치…내년 코스닥 상장 목표

등록 2024.12.23 1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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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위드, 80억 규모 프리 IPO 유치…내년 코스닥 상장 목표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지위드가 성공적으로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해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를 개시한다.

테크 기반 콘텐츠·키네틱 솔루션 기업 이지위드는 최근 80억원 규모의 프리 IPO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지위드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지위드에 따르면 이번 프리 IPO에는 미래에셋증권과 리코자산운용에서 먼저 출자하고, 케이투인베스트먼트와 와이지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에이치, IBK기업은행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법무법인 에스엘파트너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조달 규모는 80억원으로 총 주식 수의 14.89%에 해당한다. 전환우선주(CPS)로 발행했다.

조영일 이지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조달 자금으로 그동안 진행해 온 콘텐츠·키네틱 사업개발 부문 및 생성형 AI(인공지능) 콘텐츠 개발에서 성과를 달성하는 데 집중하겠다"면서 "앞서 말한 성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기업가치 제고가 이뤄질 시점에 대해 상장 주관사·FI(재무적투자자)들과 깊은 논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하 이지위드 대표이사는 "지난 10월 기술신용평가(TCB) 기술평가에서 T2 등급을 받았으나, 상장트랙은 기술평가 및 테슬라 트랙이 아닌 직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4월 예심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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