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주우려다"…전주 기지제 들어간 70대, 20분만에 구조
[전주=뉴시스] 24일 오후 1시19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지제수변공원에 '사람 한 명이 물에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1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24일 오후 1시19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지제수변공원에 '사람 한 명이 물에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허벅지 정도의 깊이의 호수에 있는 A(70대)씨를 발견했다. 소방대원들은 사다리 등을 이용해 A씨를 20분여만에 구조했다.
그는 무사히 구조됐지만 이후 저체온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호숫가로 떨어진 지팡이를 줍기 위해 물가로 들어갔다"는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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