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해양 바이오기업 5곳에 특허 7건 무료 지원
공공기관 미활용 특허 무료 이전
해양 바이오산업 발전 기여 기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해양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7건의 미활용 특허권을 5개 기업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 무료 나눔으로 '의식주의' 기업에 '두켜부채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용종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굿굿스' 기업에는 '두켜부채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면역증강용 조성물' 특허를 제공했다,
또 초록을그리다에는 '재조합 렉틴 단백질의 제조방법 및 이에 의하여 제조된 렉틴 단백질' 특허를, 웰매니저 기업에는 '갯그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용종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제공했다.
특히 에이앤비시스는 '조하대 생물 채집기기' ,'조간대 수중생물용 반자동 채집기', '광원을 이용한 조하대 생물 조사장비' 등 3건의 특허에 대한 무료 양도 계약 체결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무료 나눔 특허 기술이전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미활용 특허 기술이 더욱 상용화될 수 있는 길이 본격적으로 열렸다"며 무료 기술 이전된 특허가 해양 바이오기업의 제품개발과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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