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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환경·IT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21건 52종 공표

등록 2025.01.02 11:00:00수정 2025.01.02 14: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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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사업 계약시 인건비 산정 기준

소방 안전관리·상수원 수질관리 등 추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환경·정보통신·농림 부문의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21건 52종을 공표한다고 2일 밝혔다.

표준품셈은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라 발주청(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엔지니어링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할 때 인건비 산정의 기준이 된다.

지난 2017년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총 126건(제정 88건, 개정 38건)의 표준품셈이 발표됐다.

산업부는 지난해 관계부처·발주청·업계와 협의를 거쳐 '소방 안전관리', '상수원 수질관리',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기본계획' 등 총 21건의 표준품셈을 추가로 마련했다.

아울러 표준품셈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대가를 자동으로 산출해 주는 '엔지니어링 대가산정서비스' 확대 제공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표준품셈 개발 확대, 대가산정 시스템 고도화, 실비 정액 가산 방식 적용 확대 등 엔지니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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