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G회의, 우크라에 미사일·F-16 장비 등 새 원조 합의
드론 3만대 이상 및 獨 IRIS-T 방공시스템 6대도 지원
2027년까지 우크라이나군 개발 로드맵도 승인
[람슈타인=AP/뉴시스]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로이스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9일(현지시각) 독일 람슈타인 공군기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접촉그룹(UDCG)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날 UDCG 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2027년까지 우크라이나 국군 개발 로드맵을 승인한 것이 주요 성과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2025.01.10.
우메로프 장관은 페이스북에 "이 로드맵은 공군, 방공, 해상능력, 포병, 장갑차, 정보통신(IT), 드론, 지뢰 제거 등 다양한 분야들을 망라하고 있다"고 밝혔다.
UDCG 회의는 또 미국의 5억 달러(7344억원) 지원 패키지를 포함해 우크라이나의 국제 파트너들로부터 방공미사일, 공대공 미사일, 그리고 F-16 항공기를 위한 장비를 포함하는 새로운 원조 패키지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우메로프 장관은 덧붙였다.
그뿐 아니라 영국과 다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4개국이 3만대 이상의 드론과 독일의 IRIS-T 방공시스템 6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우메로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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