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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공수처, 탄핵심판 전까지 윤 구속 시도 중단해야"

등록 2025.01.15 13: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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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불법영장 불법집행 반드시 심판 받을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4.10.2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4.10.2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참담하다. 너무나 참담하다. 오늘 공수처가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며 "수사권 없음, 영장쇼핑, 불법영장, 불법집행 등은 훗날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썼다.



이어 "대통령이 국가기관 간 유혈사태를 막고 국민을 지키기 위해 협조한 만큼, 수사기관도, 탄핵심판이 종결되기 전까지 수사는 철저히 하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 시도는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33분께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내란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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