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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3·15의거 65주년 맞아 "국민승리 역사 앞으로도 써갈 것"

등록 2025.03.15 14: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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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윤석열 파면과 내란 종식 향해 걸을 것"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3.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3.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5일 마산 3·15의거 제65주년을 맞아 "우리 국민은 승리의 역사를 써왔고 앞으로도 써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한다"며 "평화적인 집회에 총을 발포한 최초의 유혈 민주화 운동 3·1 5의거부터 80년 광주에서 흘린 피와 땀이 민주주의를 키우는 거름이 됐다"고 적었다.
 


그는 "지금은 달라졌다"며 "윤석열 탄핵, 완전한 내란 종식을 바라는 하루하루가 피눈물 흘릴 심경일지언정 우리의 손에는 응원봉이, 우리의 곁에는 같은 마음을 가진 이들의 평화적인 발걸음이 있다"고 했다.

이어 "65번째 3월 15일, 우리는 또다시 거리로 나서고 광장으로 향한다"며 "광화문에서 동서와 남북, 산맥과 강을 넘어 전국에서, 윤석열 파면과 내란 종식을 향해 걸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계엄과 군사독재를 걱정하며 잠 못 드는 날이 없는 내일, 더 큰 민주주의의 미래를 향해 또 한 걸음 전진할 것"이라며 "저는 광화문 광장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65주년 3.15민주의거 기념일, 민주 영령들도 우리와 함께 하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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