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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신임 대표이사로 황윤언 전략본부장 선임

등록 2025.03.24 16:59:30수정 2025.03.24 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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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윤언 효성 신임 대표이사. (사진=효성 제공) 2025.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윤언 효성 신임 대표이사. (사진=효성 제공) 2025.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효성이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황윤언 전략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신임 대표는 경남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그 이후 40년 이상 섬유 사업 및 전략 부문에서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특히 1990년대 초반 국내 기업 최초의 스판덱스 섬유 개발에 참여한 이후, 생산 및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황 신임 대표는 ▲1999년 스판덱스 생산팀장 ▲2000년 구미공장장 ▲2001년 중국 가흥법인 총경리 ▲2005년 중국 스판덱스 총괄 겸 광동법인 총경리 ▲2010년 스판덱스PU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전략본부장을 맡아 중장기 전략 수립과 기술경영을 총괄했다.

지난 1998년 올해의 효성인상과 공로상도 받았다.



효성 측은 "황 신임 대표가 풍부한 경험과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성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의 미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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