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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28일 오픈…"59종 온라인 신청"

등록 2025.03.26 13: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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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전자서명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민원처리 서비스인 '제주간편e민원'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서비스는 그동안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처리할 수 있었던 각종 민원신청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것이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온라인 서비스로 전환하는 민원은 주민자치, 주민복지, 재무, 생활환경 등 8개 분야 59종으로 ▲노인과 장애인 대상 복지 지원 신청 ▲농어업인 지원사업 신청 ▲공유재산 사용 관련 신청 ▲재해보험 가입 신청 등이다.

또한 장수수당,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해녀수당 등 각종 지원금과 수당 신청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도와 행정시 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을 운영했으며 직원 공모를 통해 명칭을 제주간편e민원으로 결정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서비스는 도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공직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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