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인재 육성 통해 AI 혁신 이어갈 것"

이송만 부사장 뉴스룸 인터뷰

[서울=뉴시스]이송만 SK하이닉스 SKMS&Growth 부사장이 SK하이닉스 뉴스룸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구성원들의 인공지능(AI) 역량 향상과 일하는 방식 변화를 위한 AI 전문가 양성·사용 체계 확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송만 SK하이닉스 SKMS&Growth 부사장은 자사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AI 혁신을 이끄는 SK하이닉스인 만큼, AI 인재 육성에도 더욱 힘써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SK하이닉스의 'SKMS&그로스(SKMS&Growth) 조직은 SK 고유의 경영철학과 경영기법을 정리한 'SKMS(SK Management System)'를 확산시켜, 구성원들의 변화와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부서다.

이 부사장은 올해 해당 조직의 신임 임원으로 선임됐으며, 앞으로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에서 AI 활용과 전문가 육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올해 중점 과제로 ▲유연하고 강한 원 팀 빌드업(One-Team Build-Up)을 위한 SKMS 내재화(전사 Can Meeting 활성화, 팀 단위 SKMS 실천 워크샵 추진) ▲선제적 역량 강화를 통한 기술 혁신 지원 ▲더욱 향상된 수준의 SKHU 5.0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을 위한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 등을 선정하고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그는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성장해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며 "구성원들에게 변화와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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