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행안부 장관대행 재난현장 지휘, 경북에 큰 도움
![[안동=뉴시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대행이 1일 경북의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1/NISI20250401_0001806851_web.jpg?rnd=20250401163420)
[안동=뉴시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대행이 1일 경북의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현장 지원 인력 50여 명이 지난 달 27일부터 계속해서 경북도청에 출근하면서 경북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경북도가 크게 반기고 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들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자체 애로와 건의 사항을 듣고 중앙정부 차원 수습과 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재난극복 지휘본부인 중대본이 현장에서 운영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갖춰 응급 복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기동 장관 대행이 경북 현장에서 피해 주민지원과 산불 피해복구 조치를 직접 챙겨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중대본의 현장 중심 재난 대응 활동으로 피해현장 응급 복구를 위한 예산 지원도 신속하게 이뤄졌다.
1일 행정안전부는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재난특교세 226억원을 추가로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피해 규모가 매우 크고 긴급히 조치해야 할 응급 복구 대상이 많아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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