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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안동·의성 산불 피해 돕기 2782만원 기부

등록 2025.04.03 11: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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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피해 주민 전달

[서울=뉴시스]강북구청 전경. 2024.09.11.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북구청 전경. 2024.09.11.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일 안동·의성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782만원 성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이 구청장 기부를 시작으로 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직원 75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2782만원이 모였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과 의성 지역에 전달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강북구 통합방위협의회도 지난 2일 안동·의성 지역에 300만원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수유2동 소재 ㈜도서출판 북스힐(대표 조승식)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구청장은 "강북구 직원으로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모금에 동참했다"며 "저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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