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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국제마라톤 6일 개최…6년만에 재개

등록 2025.04.06 23: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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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평양국제마라톤이 6일 예정대로 진행됐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 봉쇄로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마라톤이 진행 중인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 TV 앱 캡쳐> 2025.04.06

[서울=뉴시스]북한 평양국제마라톤이 6일 예정대로 진행됐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 봉쇄로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마라톤이 진행 중인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 TV 앱 캡쳐> 2025.04.0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북한 평양국제마라톤이 6일 예정대로 진행됐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경 봉쇄로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중국중앙(CC) TV 등은 31회 평양국제마라톤이 이날 평양에서 개최됐고 중국, 루마니아 등 선수들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북한 선수 박금동이 2시간 12분11초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전수경 선수가 2시간 25분50초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마라톤 행사 개최가 외국인 북한 관광 재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양국제마라톤 개최는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이 행사는 1981년부터 매년 4월15일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을 기념해 열렸으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었다.



앞서 일부 북한 언론은 중국과 루마니아, 에티오피아 선수들이 지난 3일과 5일 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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