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강한 바람…낮 최고기온 23도 '따뜻'

전국 맑은 가운데 오후까지 강한 바람

낮 최고기온 15~23도

미세먼지 농도 수도권 '나쁨'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비가 그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가벼운 옷차림의 관광객이 이동하고 있다. 2025.04.06. [e-mail]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8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동해안과 정선군평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울산은 아침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오늘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산지 70㎞/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보다 2~5도가량 높겠다.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5도, 수원 17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