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삼정시 3인조 사건, 합의? 재심? 반전예고
[서울=뉴시스]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사진 = SBS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속 중심 사건인 '삼정시 3인조 사건'의 향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4회 방송을 앞둔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사연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28억원이 걸린 재심 합의를 앞둔 국선변호사 박태용(권상우)과 열혈 기자 박삼수(배성우)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누명까지 쓴 삼정시 3인조의 억울함을 풀고자 이들의 재심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을 절감하고 의뢰인 뜻대로 합의를 결정하며 삼정시 3인조 사건을 마무리 짓는 듯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박태용과 박삼수, 삼정시 3인조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해당 사건을 수사해 3인조에 누명을 씌웠던 문제 검사 장윤석(정웅인)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속 박태용과 박삼수의 눈빛은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날 서 있고 3인조는 한껏 기가 죽어있다. 반면 장윤석은 여유로운 미소를 띤 채 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과연 박태용과 박삼수가 원만한 합의로 사건을 마무리 지을지, 장윤석의 등장과 도발 등으로 재심을 도전할지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의뢰인의 뜻에 따라 재심 합의를 앞둔 박태용과 박삼수에게 결정적 변수가 생긴다"며 "삼정시 3인조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봐 달라. 결정적 변수가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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