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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분군 현재와 과거·미래' 기획전 연다

등록 2022.04.14 06: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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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기 무덤서 출토된 유물 전시

본관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귀걸이 (사진=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본관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귀걸이 (사진=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박물관에서 오는 8월 21일까지 '고령 본관동 고분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본관동 고분군 발굴조사 40주년을 기념하고, 출토 유물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고령 본관동 고분군은 대가야 중심부인 대가야읍 본관리에 위치한 고령지역 대표 고분 유적이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83년,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의 발굴조사를 통해 알려졌다.

무덤 조성시기는 대가야 전성기인 5~6세기로 추정된다.

원통 모양 그릇 받침 (사진=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통 모양 그릇 받침 (사진=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규모와 출토 유물로 볼 때 대가야 왕도의 차상위급 고분군의 무덤으로 보인다.

무덤에서 출토된 토기, 무기, 말갖춤, 장신구 등 다양한 작품은 8월 21일까지 전시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전시는 본관동 고분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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