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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 이재명-윤석열에 정책토론 제안

등록 2021.11.25 11:47:07수정 2021.11.25 14: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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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김영삼 대통령 6주기 추도식에서 만난 양후보에게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6주기 추모식에서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1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6주기 추모식에서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1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통령 후보가 윤석열·이재명 등 여야 대선후보 양강에게 정책 토론회를 제안했다. 두 후보가 자영업자, 전국민 등을 대상으로 약속한 공약과 자신의 대표공약(18세 이상 1억원 지급)간 우위를 따져보고 민심의 냉정한 평가를 받아보자는 것이다.   

국가혁명당측은 25일 허경영 후보의 페이스북 내용을 소개하며 "(허 후보가) 지난 22일 김영삼 대통령 6주기 추도식에서 만난 윤석열 후보, 이재명 후보에게 대통령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국가혁명당 관계자는 "코로나블루로 자살율이 증가하고 자영업자 폐업률도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정책토론회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허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이러한 사실을 공개한 뒤 "프랑스는 자영업자에게 코로나지원금으로 8만 2000유로 (1억 1300만원)을 지급했고 일본 또한 1770만엔 (1억 9000만원)을 지급했다"며 양 후보 공약이 이들 국가의 지원책에 턱없이 못미침을 강조했다. 

허 후보는 특히 "윤석열 후보는 취임후 100일 안에 50조원을 투자해 자영업자에게 손실보상을 해주겠다는 공약을 했다"며 "하지만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을 고려해 봤으면 한다"고 적었다. 또 "이재명 후보는 1인당 30만~50만원의 추가 재난지원금을 줘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자고 했다"며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는건 좋지만, 실상 그 액수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저는 지난 총선에 출마해 코로나로 인해 돈 때문에 힘들 사람들을 위해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을 18세 이상 1억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지금이라도 18세 이상 1억씩을 줘 가계부채를 없애고 그 빚을 국가가 떠안아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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